안녕하세요 운영자 운입니다. 제 소개를 할까 합니다^^;

2016. 12. 4. 23:47

어느덧 12월이 되었네요.

이제 2016년도 한달 남짓 남았는데

한 해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전 나름 보람 된 것들도 있지만

게획대로 지키지 못해 아쉬운것도

있는 한 해 였던것 같네요ㅎ

아무쪼록 한 해 마무리 잘 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 방을 정리했어요.ㅎ 블로그를 운영할때 기록한 방문자님들의 요청노트가 나오더군요.  오랜만에보니 기분이 정말 새로웠습니다. 벌써 5년 넘는 시간이 흘렀다니.. 참 오랬동안 블로그를 운영한것 같네요ㅋ

 

생각해보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분께 제 소개를 한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궁금해하시는분들도 있고, 나름 필요한것 같아서 이렇게나마 제 소개를 할까 합니다.

 

▲ 제가 만들었던 패턴원본들.

저는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으며ㅋ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저의 첫 패션업 직종은 패턴사였습니다. 외국에서는 모델리스트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패턴사라고 해요ㅋ. 패턴사란 옷의 모형을 띄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 쉽게보면 건설쪽으로 보면 설계도를 구상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을 보면 보통 이런 모델리스트 출신이 많은데, 저 역시 생로랑처럼 패턴을 연구해서 인체공학적인 세련된 옷을 만들고 싶은게 제 꿈이였죠. 처음시작은 여성복이였다가 남성복으로 넘어가 지금은 모두 기본 원형을 제작 할 수있게 된것 같습니다; 조금은 미흡하지만;ㅋ

 

▲테일러드코트 패턴연습흔적

그러다 패턴업계상황이 그리 좋지 않고, 인맥없이 밑바닥부터 시작한일이라 저에게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인맥줄이 심한곳이라...전 그래서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이직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제가 2번째로 취업한곳이 바로 원단시장~ 좀 뜬끔없죠?ㅋ 전 패턴 못지 않게 옷에서 원단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나름 저만의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같은 패턴이라 원단에 따라 실루엣이 천차만별이라 전 이부분을 공부해볼려고 바로 원단시장으로 뛰어 들어던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다이마루집에 있었는데, 보통 다이마루 원단은 캐주얼의류에 많이 사용됩니다. 다이마루에는 뭐 쭈리/분또/싱글등 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보통 이런것들이 맨투맨이나 스커트, 티셔츠등으로 만들어집니다. 원단시장에서 일할때 느낀점은 "정말 치열하다"... 그리고 해외바이어/디자이너/생산MD등을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잡을수 있는 시기였던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나름 제 패션인생에서 좋은 공부를 할수있던 시간이 였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런 경험을 살려 1년전부터 트렌드캐주얼브랜드에서 패션MD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에 대한 궁금한점들이 풀렸으면 좋겠네요ㅋ

 

▲ 여동생을 위해 만들었던 노버튼체크자켓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make clothes'란 카테고리에서 앞으로 제가 만든옷이나 제가 알고 있는 분들의 옷에 대한 포스팅으로 채워볼려고해요. 아무쪼록 맨즈북이란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이 패션정보를 얻어갈수있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그럼 즐거운 한주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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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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