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l로 보는 남자 민소매 코디(남성 나시 패션)
일명 '민소매'라 불리우는 슬리브리스 티는 해외에서도 쉽게 찾아 볼수 없는 패션이였습니다. 보통 유명한 모델들을 통해서 시즌 트렌드를 볼수 있었는데, 핏과 소품을 이용한 유니크한 연출이 대다수였던것 같습니다. 그런 그들을 통해 나시룩패션을 정리해봤습니다.
주제: Model로 보는 남자 민소매 코디(남성 나시 패션)
▶ 컬러는 블랙나시티가 인기
프린트에서는 풋볼, 컬러에서는 블랙이 주된 추세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블랙은 반항적이고, 유니크한 연출에 사용되었는데, 평균 스냅백이나 찡이 박힌 팔찌로 강한 포인트를 주고 있었습니다. 새롭게 추가되었던 포인트를 뽑자면 다이나믹했던 다양한 백들.
캐주얼한코디에서는 색상의 선택이 얌전한점을 볼수 있었습니다. 포인트를 주기보다는 조화로움을 강조하고 있었으며, 여름에 흔히 볼수 있는 아이템들로 상의와 하의색을 유사하게 맞추는것이 기본이였습니다. 확실히 아직까지 캐주얼한룩보다는 유니크함이 강세.
모델들은 스니커즈보다는 클리퍼형식의 슈즈나 부츠 그리고 샌들을 통해 전체적인 발란스를 맞춰주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룩의 이미지는 아방가르드라는 공통점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래는 이번 여름 s/s 자라 나시티 상품을 추려봤습니다. 그나마 자라는 가장 캐주얼한 남성나시티를 선보이고 있었던것 같네요.
스트라이프와 5부팬츠
블랙과 옐로우의 프린트
많은 연출을 준비하진 못했지만, 브랜드에서는 나시티를 이용한 기본적인 연출을, 스트릿에서는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한 룩들로, 정해진 틀이없는 스타일링을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통적으로 볼수있었던 '베이스색상을 정한후의 포인트'는, 민소매를 이용한 코디 기획시 참고해야될 기본적인 사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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