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워커 롤업 연출들(street fashion)
오늘의 두번째 포스팅은 남성패션스타일링 중 하의에 해당되는 롤업이라는 주제로 준비해봤습니다. 워커에 '치노,데님'등을 매치한룩으로, 해외패피들이 연출한 다양한 스타일들을 사진으로 추려봤습니다. 워커에 매치하는 하의색상이나, 룩에 따른 롤업방법을 체크해서 보시면 차후 코디할때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제: 남자 워커 롤업 연출들(street fashion)
1.브라운부츠에 인디고
워크룩의 이미지인 투박함에 맞춰, 밑단을 두껍게 말아올린 롤업으로 연출한 패피. 청바지 안감의 노랑실과 슈즈끈을 같은 색상으로 맞춰주어 꽤 센스있는 포인트를 주었던것 같습니다.
2.블랙워커에 카모플라쥬팬츠
통이 넓은 카모팬츠를 한번 반으로 접어, 조거팬츠 스타일로 롤업한 연출. 아마 이런 스타일링은 캐주얼룩보다는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및 레저룩에 어울릴만한 롤업이였던것 같습니다. 빈티지한 스타일에도 어울림을 제공할듯.
3.워커와 트레이닝팬츠
하의에 선이 생기는 롤업연출은 다리가 짧아보이는 단점을 갖고 있죠. 워커를 이용한 코디에서는, 가끔은 이런 기본 트레이닝팬츠를 선택해 루즈하게 떨어뜨린후 부츠안에 넣는 자연스러운 연출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4.버건디에 블랙진
이번 롤업연출은 우리나라 추세에 가장 근접한 스타일링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어요. 워커에 맞춰 바지의 기장을 수선해 발목선에 시작되는 가벼운 롤업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다양한 룩에 심플함을 제공!
5.빈티지에 양말
겨울에는 이렇게 청바지에 니트짜임으로 이루어진 양말과 워커로 유니크한 포인트를 주는것도 좋을듯. 확실히 겨울철 워커에는 니트양말이 가장 어울림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워커와 하의컬러가 동일하다면, 워커는 유광아이템을 선택해 동일한톤에서 나오는 밋밋함을 제거해주는것도 베이직에 속하는 스타일링.
6.앵글에 보이프렌드진
모던룩슈즈로 인기인 앵글부츠에 빈티지한 보이프렌드진으로 롤업하여 레트로한 룩으로 연출. '쏘로굿,레드윙'과 같은 기존의 워크슈즈가 지겨울때쯤, 이런 명확한 특성을 가진 부츠를 선택해 색다른 스타일링을 기획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7.롤업시 기장수선은 필수.
끝으로, 워커에 롤업으로 캐주얼스타일을 연출하고자 할때에는, 기장수선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겠어요. 수선이 되지 않은채 롤업을 하게되면 하의핏이 망가지는것을 물론, 전체적으로 부자연스러워 보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새 슈즈쇼핑몰에서는 '부츠의 롤업이란 팁'의 내용을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니, 차후 청바지나 기본면팬츠를 워커에 맞게 수선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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