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자켓/코트안에 입을 니트웨어를 선택할때 컬러밝기를 이용한 코디팁
안녕하세요.운(angry)입니다.누구나 한번쯤 옷을 입을때 "자켓/코트 안에 뭐 입지?" 라는
고민을 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그 안에 입을 니트웨어의 컬러의 밝기를?선택할때,필요한 코디팁을 준비해봤습니다.
-주제: 남자, 자켓/코트안에 입을 니트웨어를 선택할때 컬러밝기를 이용한 코디팁
-요약: 색상의 명도와 채도를 이용한 방법과 다양한사진.
이번 포스팅은 제블로그에 놀러와 주시는 "설탕만두&츄파츕수"님이 요청이 있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설탕만두&츄파츕수"님 공통된 요청사항: 컬러맞춤은 어떻해야 하나요?
위의 요청된 사항 말고도 추가적인 체형별코디도 문의하셨지만, 개인적으로 하는일도 있고,양이 방대해지기때문에,
시간 관계상 두분 다 공통점으로 궁금해 하시는 부분만 준비해봤습니다.이 점은 양해해 주시길..
또 컬러 같은경우는 사람마다 어울리는 톤이 있고, 칼라가 다르기 때문에,
제가 전문가도 아니기 때문에,감히 정의하기에는 굉장히 애매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방향은 "남색에 이 컬러가 어울린다"라는 색의 설명이 아닌
"색의 밝기와 맑기"를 이용해 니트웨어를 선택할때 응용할수 있는 그런 주제로 준비해봤습니다.
쉽게 "보색대비"내용으로 포스팅했어도 됐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이런 부분이 더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료를 모르고 긴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였지만, 다행히 주말이여서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정말 정성들여 준비했으니 유용하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니트웨어 컬러를 선택할때, "자켓/코트 색의 유사색"이나 "가지고 있는 패턴중에 색"을 고르자!
사진은 더플코트 후드체크중에 있는 컬러를 이용해, 니트웨어도 같은 유사색으로 맞춰준 패션입니다.
특히, 이번사진에서 주목할점이 있다면 바로 채도의 탁함인데요. 색의 컬러는 다르지만
"더플코트/숄카라가디건/레드팬츠"등의 채도(탁함)가 낮음을 맞춰주면서 조화스러운 부분을 볼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차후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싶다면, 위와 같이 채도를 맞춰주면서 니트웨어를 택하는것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혹 반대로 체크자켓을 갖고 계신다면, 그 체크컬러 속에 있는 색이나 유사색을 니트등으로 선택해도 좋은 방법입니다.
■ 시즌별로 "유행하는 컬러"를 니트웨어로 포인트로 입어주기
이번사진은 올 겨울 유행 컬러인 "버건디"를 이용해 매치한 사진입니다.
너무 유행적인 컬러나 아이템으로 온몸을 도배한다면,그닥 멋스럽진 않지만,
사진과 같이 유행이 없는 아이템과 적절히 유행하고 있는 컬러나 아이템을 매치하면,
더 세련되고 센스있는 연출을 보여줄수 있답니다. 뭐든지 과유불급이면 좋지 않죠..
차후, 니트웨어를 택하실때 이런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이나 컬러를 매치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같은컬러여도 밝기의 따라 다른 느낌을 줄수 있다.
"티셔츠&퀼팅자켓" 같은 남색이긴 하지만, 명도가 다른 남색의 만남입니다.
이렇게 같은 칼라여도 밝기/탁함의 따라 다르게 매치하면, 단조로울수도 있는 부분도 적고 다른 느낌을 줄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분의 코디가 어떤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보면 "체형별코디"가 약간 가미된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제 견해로 볼때,
"퀼팅자켓 같은경우 수축되는 성격을 가진 남색이긴 하지만 명도는 밝고,
팬츠 같은 경우 난색으로써 팽창되는 느낌을 가진 주황. "
상체가 좁고, 하체가 허술한 이 분에겐 최적의 컬러 조합이지 않나 싶네요.
퀼팅자켓이 한색이긴 하나 밝기가 높다면, 이런 것을 이용해 단점을 보완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확실한 다른재질이나 소재로 포인트주기!
이번사진은 싱글브레스티드코트와 팬츠의 컬러는 다르지만 밝기및 소재 동일,여기에 같은 소재를 선택하면,
단조로워 보일수 있어 데님자켓 선택해 패브릭하면서도 텍스쳐한 느낌을 살린 패션입니다.
차후 자켓과 하의의 소재가 같고, 밝기가 비슷하다면,
사진처럼 다른 소재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것도 좋을듯 합니당. 이번룩은 내공이 좀 있는분들에게 좋을 하네요;
■ 제일무난한건 같은소재지만, 다른컬러.
사진은 니트웨어는 아니지만 코트와 머플러의 소재동일, 컬러를 다르게 한 패브릭한 느낌의 패션 입니당.
색상과 마찬가지로, 소재 또한 같은 색이면 비슷해서 밋밋할수도 있기 때문에, 머플러는 다른 컬러를 선택
제일 안 니트웨어는 깅엄체크셔츠와 어두운레드타이와 선택해 포인트를 준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타이로 포인트를 주되, 자켓과 같이 타이의 컬러를 채도가 낮을건 선택해서
한층 더 조화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차후, 타이를 선택할때도 자켓이나 코트의 밝기를 고려하고 매치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조금은 아쉬운패션, 그이유는?
색상매치로 봤을때, 상당히 센스있는 코디 입니다. 자켓의 컬러를 맞춘 데님의 브라운 워싱..
그렇지만 아쉬운점이 조금은 있습니다, 바로 바지의 핏이죠,
워싱이 허벅지 라인에서 끝났으면 좋을텐데, 무릎 밑까지 내려와, " x.o?" 다리가 강조 되는것 같네요.
조금 핏이 큰 스트라이핏을 선택했거나, 워싱이 허벅지에서 끝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허벅지가 두꺼운 분들은 허벅지쪽에 워싱이 있는걸 피하는걸 좋고, 컬러는 어두운 느낌
반대로 허벅지가 얇은 분들은 워싱이 허벅지쪽에 있는것을 선택하는것이 좋답니당.
■ 꽤 괜찮았던 "자켓+니트웨어" 조화.
- 가장 무난한 방법인 유사색으로 매치-
서두에도 언급핸듯이 같은 컬러의 매치는 통일감은 줄순 있지만,
단조로운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난한 매치에 좋죠.
- 자신의 피부톤과 어울리는 자켓을 매치 -
- 소재는 다르지만 밝기는 비슷하다-
데님의 워싱이, 발리콘자켓과 비슷해 잘 어울려 보입니다.
- 블레이져와 캐시미어스웨터의 만남-
쿨톤의 느낌이 강한 패션.
- 팬츠의 컬러와 셔츠컬러를 깔 맞춤. -
- 전형적인 패브릭코디-
밋밋할수 있는 부분에 골드 포인트와 블랙들.
자세히 보시면 니트웨어로 택한
"터틀넥" 과 "슈즈"의 컬러를 체크자켓에 있는블랙과 맞춰 주었답니다.
- 정말 멋진 중년 남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아는분같은 느낌이 드네요.
진짜 멋진듯...
- 흑형의 더플코트와 레드닥터마틴-
■ 끝으로
제가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 까지 입니다.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츄파춥스님이나 설탕만두"님에게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도움이 됐길 빌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차후 응용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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