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 한 이남자, 주원패션 스타일(박시온패션)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좋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주원. 드라마 속 그의 캐릭터인 박시온패션이미지에 대해 주관적인 시선으로 분석해봤습니다.
주제: 요즘 핫 한 이남자, 주원패션 스타일(박시온패션)
-그레이수트, 차분함을 주다
극 중 그의 직업은 "의사" 환자들에게 진중함 및 신뢰를 주는 이미지가 필요한 직업입니다. 그래서인지 "굿닥터" 속 주원의 수트룩은 우울하지만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컬러 "그레이"를 활용한 정장룩을 볼수 있었는데요. "그레이수트"로 의사로서의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정장에 어울리지 않는 큼지막한 크로스백,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전자시계(지샥)을 통해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이같은 박시온을 표현하는 소품으로 쓰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기에 주원의 연기력이 더해, 전체적으로 미묘하게 어울리는 하나의 박시온이미지가 제게는 그려졌던것 같습니다.
- 단조로운셔츠룩
셔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에서도 비슷한이미지를 찾아볼수 있었는데요. "상의는 엷은톤으로 가면서, 하의는 짙은톤을 선택해" 셔츠의 가벼운 부분을 팬츠로 안정된 이미지로 잡아주는듯했습니다. 먄약 전체적으로 "밝은톤 및 파스텔톤"으로 스타일링이 되었더라면, 어린아이 이미지를 표현하는데는 좋았겠지만, 의사로써의 이미지를 느끼기는 힘들지 않았을 싶습니다. 모던하면서 댄디했던 심플한 그의 셔츠룩은 침착함도 느껴지는 또 다른 매력의 박시온을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 트렌드를 입다.
셔츠 슬리브구성에서는 올해 트렌드인 "콘트라스트(대조/대비)"슬리브도 볼수 있었는데요. 케릭터를 지키면서 트렌디한 아이템까지 매치한 스타일링은 꽤 인상적인 부분이였던것 같습니다. 아마 이 셔츠는 브랜드효과를 톡톡히 봤을듯.
- 주상욱 vs 주원
이 둘의 패션을 비교해보는것도 재미난 부분 이였는데요. 비슷한 이미지도 있었지만, 반대되는 케릭터라 차이점도 존재했습니다. 극 중 주상욱씨는 냉철하면서 위엄있는 이미지, 또 안으로는 동생의 죽음으로 인한 말 못할 슬픔을 가지고 있는 케릭터이죠. 바깥 이미지한 강한 주상욱씨의 수트룩은 평균 탁색이 중심이 된 시크한이미지를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거기에 깔끔한 리젠트컷을 더하니 전문적이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더 살아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에 비해 볼륨펌을 한 주원은 정말 갓 들어온 순수한 레지던트같은 느낌.
블루컬러는 "깨끗,진실,창조성" 나타내는 이미지입니다. 몇회장면인지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초반 문채원씨와의 동물원 장면씬에서 그런 박시온의 순수함을 볼수있던 장면이였던것 같네요. 앞으로 더 기대되는 드라마 "굿 닥터" . 이상 주관적인 생각이 반영된 글이였습니다.(사진출저: kbs 홈페이지 http://www.kbs.co.kr/drama/gooddoc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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